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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투자

돈 버는 커뮤니티 강의 '와디즈 One table' 후기 ('20.01.30)

by 차가운 이불 2020. 10. 27.

1. 와디즈(Wadiz)란?

 

와디즈는 비상장 기업을 주식이나 채권의 형태로 투자하거나, 펀딩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품이나 서비스로 구체화하는 플랫폼 회사이다.

 

필자는 와디즈를 통해 꽤 많은 채권과 기업을 투자하였고, 관련해서 블로그에 와디즈 투자와 관련된 글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1월 21일에 '와디즈 One table' 행사에 초대 댓글이 달렸다.

 

2. 와디즈 One table이란?

W9 회원(유료회원)에게 주어지는 혜택 중 하나로 투자 컨텐츠 및 오프라인 행사를 제공한다.

회원들끼리 네트워킹도 포함한다.

 

'20.01.30에 진행되는 행사였는데 댓글을 늦게 확인해서 28일에 신청을 했다.

URL에 정보를 입력 제출해도 와디즈 측에서 피드백이 없어서 초대가 되지 않은 줄 알았다.

와디즈 고객 센터로 문의했을 때는 행사주체가 달라서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행사 당일에 참석 문자를 받았다.

 

대전에 사는 사람이라 당일에 서울 행사 참석 안내 문자를 받은 건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투자를 배우고 싶은 입장이어서, 오후 반차를 쓰고 대중교통을 타고 올라갔다.

 

행사는 신라호텔에서 진행되었는데 어떻게 구성이 이루어지는 지 정확히 알지를 못했고 시간이 애매해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밥을 먹었다. 그런데, 행사에서 맛있는 식사도 제공되었다.

 

당일 초대 문자를 보낸 것과 식사 제공 정보를 안알려준 것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좋았던 점은 행사의 정보가 어느정도 유익했고, 신라 스테이 호텔 시설도 좋았고, 밥도 맛있었다. 

 

아쉬웠던 점을 나열했으니, 이제 좋았던 점을 나열하려한다.

3. 본격적인 One table 후기

행사는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되었다.

 

 

행사 강의는 식사하면서 들을 수 있도록 뷔페식으로 제공되었다. 밥도 맛있었다.

아래처럼 음식과 음료를 받아서 자신의 테이블로 앉아서 강의를 들으면 된다.

깨끗한 강의 시설과 자유로운 식사분위기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강의는 하나금융투자 Club1 WM센터 시그니처팀의 3명의 강사가 진행하였다.

 

첫강의는 부자들과 일반인의 투자 방식의 차이에 관해 알려주었는데

부자의 투자방식 예로 해당 시그니처팀이 고객의 돈을 위탁받아, 사모펀드와 비슷한 구조로 몇 개의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었다.

 

장점은 고객이 알 수 없는 부분까지 기업을 분석하고 조사하여 투자하고 엑싯까지 전문적으로 관리한다는 입장이었다.

돈은 있지만 기업을 분석하고 투자할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내 성격상 큰 금액을 남에게 위탁하여 투자하게 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투자하는 게 성향에 더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에 강의는 현재는 훨씬 친숙해진 4차산업혁명을 이루는 기술(AI, 자율주행 등)을 영위하는 테슬라나, 아마존 등에 투자하라는 얘기였다. 한, 두 번 정도의 투자기회가 더 오고 이후에는 투자기회가 오지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었고, 지금 고평가된 게 아니라 이제 시작이라는 입장으로 들렸다.

 

코로나 이후인 현재 시점('20.10.26)에서 볼 때는 시그니처 팀의 말이 옳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이후에 아마존 테슬라는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상승한 모습을 보이니 말이다.

 

강의 후에는 강사분들과 와디즈 투자심사역분들이 테이블을 회전하면서 테이블에서 대화를 주고 받았고, 내 업종과 다른 사람들, 특히 금융권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초대 진행은 조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행사 참석 이후에는 유용한 정보나 배움이 있었다.

식사와 시설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좋은 커뮤니티를 형성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단지 One table이 보통 서울에서 열리기 때문에, 금요일이나 주말에도 열렸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주중은 아무래도 지역의 교통편이나 근무 때문에 참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대전에서 열리는 건 아마 꿈도 못꿀 테니 주말 One table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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